안녕하세요 저는 이번년도에 고1이 된 여학생입니다.제가 고등학교 입학한 후에 마음이 공허하고 우울해서 자꾸 울고 싶습니다. 중학교 때 친하게 지냈던 저 포함 4명 무리가 있었는데요. 두명은 떨어지고 세명 중 가장 저랑 맞지 않은 친구와 같은 학교 같은 반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그래도 같은 반이라 좋았는데 중학교 때 만큼 재밌고 그러진 않더라고요… 고등학교 들어와서 새로운 친구가 너무 많아서 친구 사귀기도 어렵고, 새로운 환경도 너무 싫어요. 그리고 여고라 반 친구들이 전부 새학기부터 다 공부를 해서 저도 꼭 해야할 것 같고, 공부 잘하는 애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두려워요. 공부에 대한 압박감 곧 어른이 된다는 불안함이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원래 학원 가기전에 집에 들려서 엄마랑도 오래있고 했는데 고등학교 들어오고 나서부터 학원이 늦게 마쳐서 엄마랑도 중학교 때보다 대화도 많이 못하고 하는게 너무 슬퍼요.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