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학원을 다녀서 계속 화장햤다 지웠다를 반복해서 얼굴이 너무아픈데바로 알바를 가야해서 화장을 하는게 더 피부에 예민힐까요아님 마스크가 더 예민할까요마스크는 볼쪽이 마스크레 닿아서 여드름이 잘 생겨사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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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학원에 다니시면서 화장하고 지우는 걸 반복하다 보면 피부가 민감해지고 붉게 달아오르거나, 특히 볼 쪽이 따갑고 여드름이 쉽게 올라올 수 있어요. 지금처럼 피부가 예민한 상태라면 어떤 걸 선택해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접근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현재 피부 상태가 화장을 하면 따갑고 쓰라릴 정도로 예민하다면, 이럴 땐 화장보다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조금 더 낫습니다. 특히 베이스 메이크업이 모공을 막거나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키면 회복이 더뎌지고 트러블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마스크 착용도 볼 쪽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어서 그냥 쓰는 건 또 다른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이럴 땐 몇 가지 팁을 적용해보시는 걸 권장드릴게요

마스크 속 피부에 시카크림을 소량이라도 꼭 발라주세요. 특히 메디포엘 시카크림은 병풀추출물과 PDRN 성분으로 마스크 마찰로 인한 자극을 진정시키고, 피부 장벽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요. 메이크업 전에 프라이머 대신 바르는 느낌으로 써주셔도 괜찮습니다.

일회용 마스크보다는 부드러운 안감이 있는 덴탈형 마스크나 KF 마스크 중 안쪽 마찰이 덜한 제품을 선택해 주세요. 가능하다면 면 마스크 안에 시트 마스크 패드나 화장솜을 얇게 덧대면 마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바 중간중간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환경이라면, 땀이 찼을 때 바로 닦아내고 피부를 말리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땀과 유분이 쌓이면 좁쌀이 악화되기 쉬워요

만약 화장을 꼭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베이스 제품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쿠션이나 파운데이션 대신 톤업 크림과 시카크림을 섞어서 가볍게 바르시는 방법도 있어요. 트러블이 올라오는 부위는 따로 덧바르지 말고 피해주세요

지금처럼 피부가 예민할 땐 하루 이틀만이라도 자극을 쉬게 해주는 게 회복에 큰 도움이 돼요. 메이크업도, 마스크도 완전히 피할 수 없다면 그 사이에서 자극을 줄이고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재생 케어 중심의 루틴이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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