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온 여중생입니다. 특히 체육시간 때 별것도 아닌걸 자꾸 인종차별이라 느끼는것 같아 너무 힘듭니다. 얘를 들면 80명이서 돌아가면서 랜덤으러 2명씩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거든요. 근데 저랑 파트너 된 잘나가는 백인 남자애가 'i'm not playing this game with you'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운동을 흥분해가지고 좀 과격하게 하는 편인데 좀 웃긴 실수를 하거나 상대편 공을 잽싸게 뺏어가면 백인 여자애들이 자기 친구들끼리 킥킥 웃습니다. 인종차별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이런 거 때문에 좀 우울해집니다.이런 태도는 어떤 마인드셋을 가져야 고칠수 있을까요??

안종차별이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어딜가나 인종차별은 있기마련입니다.

더군다나 중학생이시라면 캐나다 애들도 미성숙한지라 인종차별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극복해나가는 방법은 노력해서 그들을 꺾고 우위에 서는것이 방법이겠지만, 그렇다고해서 자만하지말고

겸손한 행동으로 일침을 가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