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어머니랑 3년째 매일매일 하루도 빠지지않고 싸워요 동생이 공부를 안하거든요..저희 가족이 곧 이민가서 저랑 동생이 국제학교 입학을 위해 국내 내신수업말고 ib 수업이랑 다른 라이팅 수업같은겅 듣는데 동생이 공부를 아예 안해서 엄마랑 동생의 갈등이 너무 심해요동생은 초등학교때부터 공부를 안했어서 중1때 시험도 걍 말아먹었규요 이제 중2인데 학원시험 41점(중2과정)맞고 그런 심각한 돌대가리에요 ㅉㅉ엄마는 동생을 포기못하고 동생은 지 하고싶은것만하고…특히 동생이 이제 중2라 예민해서 엄마한테 욕도하고 어제는 노트북이랑 핸드폰도 지 화난다고 부쉈네요..?저랑 아빠는 3년내내 이 둘의 싸움을 당하고?있고요…특히 저희집은 방음이 잘안돼서 전 뭐 거의 라이브로 항상 듣고있습죠 진짜 뒤질맛이네요동생 정신병원 입원 가능한가요?ㅋㅋ 이제 저새끼 얼굴도 보기싫고…목소리만 들어도 분노가 차오르네요 하…

공부 꾸준히 하는 인내심도 다 유전인데요....

둘 중 누구일지 잘 보시고.....

당신도 못하는 걸 왜 억지로 강요하냐고

설득을 해보심이.......

근데 제가 경험한 바로는

어느정도 공부를 평균 이상 해야

내가 하고 싶은 걸 해도

나름의 묵인을 받아요

이건 현실이 이래서 어찌할 수가 없네요

제가 중학교 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막내가 고작 2살이라 돌보느라고 1년 쉬다가 학교 다시 다녔는데

2살 어린 애들과 같이 다닌다는 것 자체가 편견이 많잖아요

근데 그럼에도 선생들이 저를 건들지 않은 건

제 수학 성적이 그래도 평균 70점대는 항상 나왔던 게 커요

국사같은 암기과목은 30점대였어요 ㅋㅋㅋㅋ

그래도 평균으로 치면 항상 60점대

절대 그 밑으로 내려가본 적은 없어요

평범하다는 게 진짜 어려운 거더라구요

저는 그걸 느낀지라

어느정도 성적은 유지해야 도움이 된다는 걸 알아요

회사에서도 마찬가지로

내가 어느정도 성과가 있는 사람이면

회사에서 뭘 해도 어느정도는 이해해주는데

개똥도 없으면서 입만 살면

제일 먼저 버림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