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하나 구매했는데 판매처에서 품절이라고 알아서 취소하고 환불해주더라구요 그냥 사지말자하고 잊고지냈는데 두어달정도지나서 그신발이 통관이 되었다고 관세청에서 문자가 왔는데요 이거 저한테 배송이 되어도 문제고 배송이 안되면 제 통관번호 남용이 되는거 같은데 어떡게 확인할방법이 없나요?

두 달 전 주문이 취소된 물건이 아직 관세청 시스템에 남아 “통관 중”으로 문자 알림을 받으셨다면, 다음 절차로 확인·조치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1. 배송사·송장번호 확인

받은 문자나 알리페이·타오바오 주문 내역의 “운송장 번호”를 확인하세요.

운송장 번호가 남아 있다면, 해당 배송사(CJ대한통운·우체국·한진택배 등)의 웹사이트나 고객센터에서 조회해 보세요.

“배송 완료(수취인 거부, 반송 처리 등)” 어떤 상태인지 반드시 파악이 필요합니다.

2. 판매자·배대지(또는 직배송 업체)에 문의

판매자가 품절 취소했다면, 그 사실을 근거로 “해당 물건이 왜 아직 배송 단계에 있느냐”를 물어보시고,

배대지를 썼다면 “내 물건이 언제 반송될 예정인지”, “내 통관번호로 잘못 통관된 다른 물건이 없는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3. 관세청에 직접 확인

문자 속 안내에 관세청 상담 번호가 있다면(보통 125), 거기로 전화해서 “내 통관번호(CIP 또는 PNU)로 입력된 물품 내역”을 조회 요청하세요.

반입 신고는 됐지만 실제 반출(통관 완료→배송 출고)은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통관 보류” 또는 “반송 처리”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4. 통관번호 남용 우려 시

내 통관번호로 모르는 물건이 통관 처리되는 것은 일종의 ‘통관번호 도용’일 수 있어요.

판매자·배대지·관세청 모두 “이 주문은 내 주문이 아니다”를 분명히 밝히고,

반송 처리 혹은 통관 취소를 공식 요청하세요.

요약

운송장·배송사 조회 → 현재 상태 파악

판매처/배대지에 “왜 아직 통관 중인지, 반송 일정은?” 문의

**관세청(125번)**에 내 통관번호 건 조회·취소 요청

“내가 주문 취소한 건”이라는 사실을 계속 강조해 반송 처리를 이끌어 내세요.

이 과정을 통해 실제 배송되지 않도록 막고, 통관번호 남용 문제도 해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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